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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또 10기 시작: 글쓰기를 통한 성장과 지식 공유의 여정

요약

  • 글또 10기 첫 글의 주제는 ‘글또‘이다.
  • 1)글또를 왜 신청했는지, 2) 글또 참가를 통해 무엇을 얻으려 하는지, 3)글또를 어떤 식으로 참여할 것인지에 대해 썼다.

이 글의 목적

  • 글또 10기를 막 시작하는 지금의 내 생각과 마음가짐을 글로 남기려 한다. 6개월 동안 내가 변할 수도, 아닐 수도 있다. 만약 달라졌다면 어떤 점이 달라졌는지 비교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.

글또는 왜 신청했을까?

  • 회사 동료를 통해 글또를 알게 되었다.
    • 동료분이 글또 9기에 참여하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았다. 기술 블로그 내용이 점점 깊어지셨다. 좋은 방향으로 변하는 모습이 부럽고, 멋져 보였다.
  • 내 생각을 담은 글을 쓰기 위해 글또를 이용하고 싶었다.
    • 나의 글 주제 대부분은 학습 기록과 프로젝트 회고다. 내 생각과 고민을 담은 글은 적고, 메모 글이 많다. 이번 글또 10기 참가를 계기로 내 생각을 담은 글을 많이 써보려 한다.
    • 막연히 ‘글을 써야지’라는 다짐은 지키기 어렵다. 글또를 참여하는 것이 꾸준히 지킬 수 있는 구체적인 목표였다. 6개월 동안 2주 간격으로 천자 이상의 글을 써야 한다는 강제성도 필요하다고 생각했다.
    • “친구 따라 강남 간다”라는 속담이 있다. 글 제출을 보는 것만으로도 “나도 글을 써야겠다”라는 마음이 든다.
  • 글을 잘 쓰고 싶다.
    • 글 잘 쓰는 사람이 부럽다. 글또에 참여하는 분들 대부분은 글 쓰기에 경험이 많은 것 같다. 이런 분들께 글 잘 쓰는 비법을 훔쳐(?)야겠다. 가끔씩 글 쓰기에 대한 팁도 얻을 수 있다.
    • OT 때 알게된 글 쓰기 팁
      1. 좋은 글에 대한 자신만의 정의 만들어보기
        • 난 아직 좋은 글에 대한 나만의 정의가 아직 없다. 이럴 땐 일단 글을 많이 써보라 하셨다.
      2. 내가 글을 어떤 식으로 써 내려가는지 고찰해 보기
        • 글 쓸 때는 핵심 메시지를 2~3줄로 정리하고, 이 글을 읽은 사람이 어떻게 변하길 바라는지 생각해 보라 하셨다.
        • 이번 글을 작성할 때 바로 적용해 보았다. 나는 숲보다 나무를 보는 편이다. 처음에 무엇을 쓸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. 이번 글은 시작할 때, 핵심 메시지와 목적을 먼저 작성하니 글의 큰 맥락이 잡혀 글 쓰기 시작이 수월했다.
        • 앞으로 글 쓰는 시간을 체크하여 나의 글쓰기 역량을 객관적으로 고찰해 보려 한다.

글또를 통해 얻고 싶은 것은?

좋은 글의 정의를 찾고, 좋은 글을 써보는 경험을 얻고 싶다

글또 지원 시 아래 두 가지 목표를 세웠었다.

  1. 글을 빠짐없이 제출한다.
  2. 단순히 학습 내용을 정리하는 글이 아닌, 내 생각과 고찰에 대한 글을 쓴다.

그 중 2번 목표를 꼭 달성해야한다. 아래 블로그에 녹이면 좋은 내용들을 메모한 적이 있는데, 내 글들이 여기에 해당하지 않는 것 같아서 세운 목표다.

블로그에 녹이면 좋은 내용들

  1. 자신이 어떠한 과정을 거쳐서 문제를 해결 했는지를 보여주는 글
  2. 기술 이슈에 대한 고찰 과정의 깊이가 깊은 글
  3. 프로젝트 과정에서 어떤 결정을 어떤 생각으로 내렸는지를 보여주는 글

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꾸준히 글을 쓰다보면 언젠가 ‘좋은 글’에 대한 나만의 정의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.

어떤식으로 참여 해 볼까?

글또에 참여하는 목적에 맞게 글또 커뮤니티를 활용하라는 팁이 있었다.

  1. 글 잘써서 블로그에 남기기
  2. 같은 직무, 다른 사람들과 네트워킹하기
  3. 공통 관심사가 있는 사람들과 네트워킹 하기
  4. 나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기

지금은 글쓰기에 집중하려 한다. 네트워킹은 여유가 있을 때 도전해보자.

실행 가능한 작은 목표들을 세워 보았다.

  1. 학습한 내용을 정리하는 글이 아닌 생각과 고민이 담긴 글쓰기
  2. 글을 미리 작성하고 2회 이상 수정하기
    • 글을 제출 후 수정을 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고 한다. 나 역시 글을 작성한 후에는 오타 정도만 수정했었다. 코드는 열심히 리팩토링하면서 글은 리팩토링하지 않았다. 고쳐야 할 안 좋은 글 쓰기 습관이라고 생각되었다.
    • 그래서 아래와 같이 글 리팩토링 계획을 세웠다.
    1. Chat-GPT를 이용해서 셀프 피드백을 반영한다.
    2. 제출 1~2일 전에 전체적으로 리팩토링을 진행한다.

어떤 글을 써볼까?

모르는 주제에 대해 글을 쓰지 말라는 팁이 있었다. 그래서 관심은 있지만 아직 잘 모르는 기술인 JPA, Spring-DB, Spring Security는 충분히 학습한 후에 글로 써보려고 한다.

그럼 글로 쓸만한 아는 주제는 무엇이 있을까?

  • 9월 말부터 Next-Step에서 진행하는 ‘TDD, 클린 코드 with Java 19기’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있다. 최근 개인 시간 대부분을 여기에 쏟는 중이다. 이 주제로 글을 쓰면 좋을 것으로 생각해 미션을 진행하면서 어떤 고민을 했고, 어떻게 개선 했는지에 대해 글을 써보려 한다.
    • 이 주제는 ‘블로그에 녹이면 좋은 내용’의 세 번째 항목인 “프로젝트 과정에서 어떤 결정을 내렸고, 그 결정을 할 때 어떤 생각을 했는지를 보여주는 글”에 해당하는 주제라고 생각한다.
  • 다음으로는 ‘오브젝트 도서 스터디’를 통해 학습한 내용을 실무에 적용하며 리팩토링하는 과정을 다루려고 한다.
    • 이 주제는 ‘블로그에 녹이면 좋은 내용’의 첫 번째 항목인 “자신이 어떤 과정을 거쳐 문제를 해결했는지를 보여주는 글”에 해당하는 주제라고 생각한다.

마지막으로

마지막은 OT 때 들은 좋은 말을 남긴다.

변화는 다른 사람이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다. 자신이 만드는 것이다

글 쓰는데 걸린 시간

  • 초안작성 소요시간 : 120분
  • 셀프 피드백(with GPT) 소요시간 : 90분
  • 제출 전 리팩토링 소요시간 : 60분
    • 글에 살 붙이기
    • 맞춤법 점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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